중학교 영어시험 잘 보는 법,영어성적 올리는 법(2)

초등에 이어 중학교 영어시험 잘 보는 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지난 편에도 말씀드렸듯이, 영어시험 잘 보는 법은 공부하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영어시험 잘 보게 공부하는 법이란 점! 기억해 두세요 ^^

적을 알면 백전 백승이다..라는 말이 있죠

먼저 시험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시면 공부방향을 잡기가 쉽습니다.

이를테면, 중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시험을 내는 출제자의 성향에 굉장히 많이 좌지우지 된다는 점이죠.

그래서 학교스타일을 알 수 있는 기출문제 풀이가 도움이 되는 것이지만

이 기출문제의 함정은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매년,혹은 학기마다 출제하는 선생님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중학교 학생친구들은 유독 학교 기출문제풀이에 목숨거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것이 마치 실제 시험문제라도 되는냥 이론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기출문제만 00닷컴..등에서 다운받아서 본인 학교 찾고 열심히 풀어보죠.

결과는 어떤가요??

그리 썩 만족스럽지 않을 겁니다.

그 기출문제라면 이미 선생님들이 다 가지고 있는 것이죠.

아무리 시험출제가 귀찮은 선생님이라 할지라도 똑같은 문제는 내지 않는다는 점.

문제는 같을 지라도 보기나 정답은 당연히 달라진다는 점.

그러면 중학교 친구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까요~?

2. 중학교 영어시험 잘보는 법(=시험 공부 방법)

(1) 뭐니뭐니해도 교과서의 중요성!! 교과서에 모든 답이 있다!

<이미지출처:천재교육 ,YBM홈페이지>

2013년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영어교과서도 다양한 파트별로 나누어 지는데요

듣기,쓰기,말하기,문법,독해 등 여러 분야를 공부하게 됩니다.

먼저 교과서를 공부하기 전에 , 우리 학교 교과서 출판사부터 확인하셔야 겠지요?

천재,YBM,디딤돌,신사고,비유와 상징, 새한....

같은 출판사라 할지라도 김,이,박,함...등..저자에 따라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평가문제집을 고르더라고 확실히 신중하게 구입하셔야 합니다.

각 출판사별로 나오는 중간대비 평가문제집이나 기말대비 평가문제집등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영어단어를 외워도 시험대비 중이시라면 당연히 교과서에 있는 단어를 암기하셔야 합니다.

그럼, 알맞은 교과서와 문제집을 준비했다면

이제부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

<가장 이상적인 공부법>

<이미지출처-신사고홈페이지>

보통 교과서는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교과서와 액티비티(학습활동책)으로 되어있는데

교과서만 보고 액티비티는 패스하는 경우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는 점.

대화지문이나 생활영어 등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습활동책에서도 시험에

반드시 나오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공부법은 교과서+학습활동책+자습서+평가문제집

이렇게 4가지를 활용하는 것인데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영어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결코 벼락치기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학생들이 기억해 줬으면 좋겠네요.

적어도 평소에 본문에 나오는 단어 정도는 암기를 해둔 상태여야만

벼락치기도 가능하다는 점!!

틈틈히 평가문제집이나 교과서와 친해질 것~!

(2) 중간 고사 기말고사의 바이블~교과서 본문 암기 

보통 영어시험은 1학기 중간 1,2,3 과 / 1학기 기말 4,5,6 과

2학기 중간 7,8,9과 / 2학기 기말 10,11~ 과

이렇게 본다. 어느 학교든 거의 마찬가지!

중학교 학생들이 시험 공부법을 물어볼때 빼놓지 않고 말하는 것 하나가

[학교영어시험은 암기과목이다!] 라고 말한다.

사실 교과서 암기..

이 부분은 영어선생님으로서는 굉장히 회의적이며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긴 하지만.

학교 시험문제 유형을 보면, 교과서 본문 암기를 권하지 않을 수가 없는것도 사실이다.

참..우리나라 내신시험의 한계인듯 하다.

본문암기를 해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

위 a,b 빈칸에 들어갈 수 있는 표현은 사실 무궁무진하게 많다.

실제 영어를 사용하는 모국인들이 보면 ???? 어떻게 쓰던 답이 여러갠데??

이렇게 생각하는 대표적인 문제이다.

허나,

학교시험은 교과서에 나온 정답만 표준 정답으로 채점한다는 것이 바로 한계.

즉. 답은. 교과서에 있는 문장이 답이 된다는 굉장히 아이러니한..

나와서는 안되는 문제들인 것이죠~

오히려 객관식으로 나와서 a,b에 들어갈 알맞은 문장을 고르라고 했으면

괜찮겠지만, 이런 유형의 문제는 사실 주관식으로 나오면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애매모호한 문제들이

꾸준히 시험에 출제되기 때문에

이런 혼동을 줄이기 위해 어느 정도 교과서 본문암기는

필수인 것이다..-_-^

길다~길어..지문이 굉장히 길다..

이런 지문 하나에 보통 2~3개 정도 문제가 걸려있긴 한데

과연 본문암기를 하지 않고, 위 지문이 어떤 내용인지 미리 짐작조차 못한 상황이라면?

제 시간에 문제를 풀 수 있는 학생 과연 몇명이나 될까 ?

지문 암기가 없다면, 문제푸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결론, 중고등 학교의 내신시험 문제는

단순히 실력만으로 풀기 어렵다.

이미 이 지문을 알고있다는 무언의 전제하에

시험이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본문을 암기해 둬야 좋은 성적이 나온다~~!

 (3) 단어관련 문제는 2-3문제 꾸준히 출제된다. 단어의 중요성.

요즘 시험의 대표적인 단어시험의 유형은

뜻을 물어보는 것이 아닌, 품사를 물어보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동사-명사 와의 관계인데 3번은 동사-형용사 와의 관계가 된다.

단어 뜻을 외울때 의미만 대충 외웠다면 결코 맞추기 어렵다.

그러므로 단어를 외울땐 정확한 품사를 항상 파악하면서 암기하도록 !!

또, 사전적 의미를 묻는데, 최근에는 영영사전 풀이와 함께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해석능력을 요하는 문제. 단어의 뜻을 알고 영영풀이 해석까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영영풀이가 그리 어렵진 않으므로 어느 정도 단어 뜻만 알아도

맞출수는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도록 ^^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 너무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해석을 해본다.

어쨌거나 단어의 중요성은 초등,중등,고등 전부 해당.

중학교 친구들이라면 아래 사진처럼,

교과서 본문 아래 주요 단어들이 친절하게도 정리되어 있다.

이 단어들을 반드시 활용해서 암기를 하고, 그럼에도 모르는 본문 단어는

또 따로 정리해서 외워둔다.

저 별표가 진심...필수단어라는거..매우 중요!!!!

(4) 문법공부는 필수, 문법공부는 영어자습서 위주로!

모의고사나 평가시험, 학력경진대회 등과 같은 시험에서는

문법보다는 독해, 듣기 위주의 시험이 나옵니다.

그러나.

학교 시험에서는 반드시 빠지지 않고 문법에 관련된

문제들이 꽤 많이 출제가 됩니다.

중학교 수준에서 알아둬야 할 필수문법은 어떻게 공부할까요?

일단 이 부분도 학교 교과서에 맞추어 공부를 하시는게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은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4형식을 3형식으로 바꾸는 문제인데,

동사에 따라 필요한 전치사가 어느 것이냐를 묻고 있습니다.

이건 단어나 해석으로는 절대 맞추지 못하는 부분이고

어느 정도 문법적 지식이 있어야 풀 수 있겠습니다.

(답은 5번, 4형식 문장을 3형식 문장으로 바꿀 때는 동사 다음에 직접목적어를 쓰고,

그 다음에 ‘전치사 + 간접목적어’의 형태로 쓴다.

필요한 전치사는 동사에 따라 다른데, teach, send는 to, buy는 for이다 )

자 그럼, 문법의 필요성은 알아보았구요.

그럼 문법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습서 입니다.

자습서를 보시면 보통, 이렇게

교과서에 나온 구문(문장)하나 하나 사용된 문법이나 어법은

어떤 것이지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시험도 바로 이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죠!

꼭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시고 싶다면 자습서까지 공부하시면서

문법은 자습서를 통해서 정리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왜냐, 중학 문법에는 굉장히 여러것들이 있고,전부 다 중요하기 때문에

왠만한 중등 문법 문제집을 사시면 거의 다 비슷비슷 합니다.

다만, 이번 시험에 어느 문법이 나오게 될지는 교과서 시험 범위 안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해당 자습서를 통한 문법공부가

가장 필요한 것만 우선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죠.^^

*추가) 예비중 공부법

현재 중학교 영어교과서 점유율 1위는 천재교육입니다.

따라서 예비 중등의 경우는 미리 해법영어나 천재교육 출판사의 문제집을

두루 섭렵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미리 들어갈 중학교가 확정되었고 선배들을 통해

어느 교과서로 공부하는지 미리 알수 있다면, 당연히 해당 출판사를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