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꽤 여러개의 국제중학교가 있습니다.
청심국제중학교, 대원국제중학교,영훈국제중학교 등 특목고 합격의 지름길이자
SKY 합격 코스로 일컬어 지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있죠.
이 중에서도 삼성 이재용 아들이 부정입학에서 자퇴까지 최근 이슈가 되었던
영훈국제중학교의 입학방법(신입학) 및 학교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거대기업인 삼성에서도
부정입학까지 감안하고 자녀를 입학시키려고 했던 이유가 있겠지요?
*외국인 뿐 아니라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입학의 문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자격조건을 보시겠습니다.
크게 일반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재용 부회장의 아들이 비난여론에 휩싸인 이유는
일반전형도 아닌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이었다는 점이었지요.
보시면 알겠지만 주로 사회적약자나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자녀를 위한 전형에 해당이 됩니다.
그런데, 조금 웃기고도 슬흔 이야기지만
국제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부모직업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중 절반이상이 부모님이 의사, 교수, 법조인..등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사회적배려대상자가 언제부서 의사,교수,법조인 집안이 되었을까요?
이러한 결과를 보니, 이미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가진자들의 입학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그렇다면 이재용 부회장이 조금 억울해 할 것도 같네요.
그럼 도대체 영훈중학교의 커리큘럼은 어떠한지
무엇을 배우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이렇게 부모들이 자녀를 입학시키지 못해 안달일 만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
영훈국제중학교의 커리큘럼을 보니 모든 과목을 영어로 수업을 받습니다.
굳이 유학을 보내지 않아도 해외에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중학과정 3년 동안 2000시간 이상 원어민 수업을 합니다.
일반 중학교에 영어수업이 평균 1주일에 3시간인 것을 기준으로 3년에 약 300-350 시간을
그것도 문법,독해위주로 일반학생들은 공부를 하는데
영훈국제중학교의 영어수업의 비중은 월등히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 이러한 점때문에 유학대신 국제중학교 입학을 학부모들이 선호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너무 우리자녀 공부벌레 만드는 것 같아서 걱정되시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각종 스포츠와 악기교육을 통해 감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또 가장 궁금해 하실 것 같은 영훈국제중학교의 등록금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국제중학교의 등록금은 학기가 아닌 분기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분기당 약 150 만원으로 한학기로 계산하면 약 300 만원, 1년이면 600 만원 정도가 되는데
공식적인 비용이 약 900 만원 이상이 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최근 분기당 180 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방과후 과외나 사교육이 금지되어 있고 숙제도 굉장히 많이 내준다고 하네요.
입학을 준비하신다면 굉장한 각오를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좋은 학교에 들어간다고 다 훌륭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니깐요.
어느 학교에 들어가든 공부에 대한 자신의 노력과 의지가 가장 중요한것 아닐까요
^^
이상 국제중학교 입학을 염두해 두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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