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천해드리고 싶은 동물 병원이 한곳이 있기에 포스팅을 하네요. 동물병원의 이름은 동물메디컬센터W입니다. 제 거주지역은 서교동, 합정동 부근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 부근에 괜찮은 동물병원이 있을까 싶어서 검색을 하던 중에 다솔동물병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그곳으로 진료를 갔었죠. 그렇게 다니면서 친절하고 잘해주신다고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아시다시피 동물병원이라는 곳은 아이가 아파야 가는곳이기 때문에 한동안 방문 할 일이 없었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잊고 살다가 저희 아이가 몇일동안 계속 설사를 해서 일단 가장 가까운 망원동 동물병원을 찾았고 입원을 했는데 췌장염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췌장염이 어떤병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게 무슨병인가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고 하다보니 췌장염증상 중에는 복수가 차는 것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복수라는것이 차면 상당히 안 좋다는 경우를 많이 봐와서 너무 걱정을하면서 복수에 대한것에 검사 요청을 했었죠. 그리고 검사를 해보니 복수가 찬것이 맞다고 하고, 바로 병원을 옮겼습니다. 어떻게 수의사가 진찰을해서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가 알아보고 수의사에게 요청을 하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다시 동물병원을 알아보면서 다솔동물병원원장님이 동물메디컬센터W도 같이 하고 계시다는것을 알고 회사 중간 외출로 담비를 퇴원시켜 그리로 데려 갔습니다. 그렇게 동물메디컬센터W 입원을 하게 됐고 췌장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아이의 지금 상태등을 초음파, 피검사, 엑스레이등을 통해 들었습니다. 진짜 어떤상황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복수가 차있다는 소리를 듣는 그순간 너무 쇼크를 받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1년이 안되게 지났고 담비는 췌장염을 비롯해서 인플루엔자, 스케일링, 자궁적출등으로 병원을 자주 방문하고 있네요..;;;
일단 기본적인 병원의 사진은 가장 상단에 올렸고 이 사진은 병원 내부의 인포메이션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보신분들은 5분정도였나 싶네요. 현재 일하시는 분들이십니다. 규모도 어느정도 있는 병원이고 한데 가면 담비보호자님 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상냥하게 인사를 해주십니다. 정말 친절하시면서도 강아지 걱정도 많이 해주시죠. 그런데 제가 누군지 아는건 결코 좋은게 아닌데 말이죠.. 저의 존재를 알수록 담비가 많이 아팠다는 것이니까요...ㅡㅜ
진료실입니다. 진료실은 입구기준으로 인포메이션의 우측복도 쪽에 있습니다. 이곳 진료실은 4개 였나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진료실 입구 반대 편에는 주차장으로 가는 문들과 화장실들이 있습니다. 저로써는 정말 친근한곳이 되어 버렸답니다.
진료실 내부 사진입니다. 제가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찍었지만 사전 허락을 구하지 않고 찍은것인데 그것때문에 혼나거나 하진 않겠죠. 기본적으로 저 자리는 수의사선생님이 자리하시고 그 맞은편에 보호자의 자리가 두개가 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모니터는 두대고 상황에 따라 한대는 보호자가 볼 수 있도록 보여주시더군요.
일단 이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니 몇개의 사진이 나오는데 그 사진중 하나입니다. 근데 일단 제가 이곳을 가본 것으로 말씀드리자면 바로 왼쪽에 보이는문은 아이들이 입원하는 공간이고 이곳은 병원 한가운데에서 주요 검사를 위해 활동하시는 곳인것 같았습니다.
이사진도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닌 검색에 나온사진입니다. 확실히 있는 공간인지 확인 할 수 없는것이 일반인인 제가 수술실을 마음대로 들어 갈 수는 없으니까요...
이곳 또한 검색에서 찾은 사진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엑스레이는 징하게 찍어본 경험이 있는지라
이제 다시 제가 찍은 사진으로... 병원의 옆면입니다 주차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저기 보이는 문이 주차장에서 병원으로 들어가는 문이며 제가 깜빡하고 찍지 않은것이 뒷편에는 강아지와 보호자가 함께 쉴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장입니다. 나름 이 동네가 땅값이 비싼동네인데 이런 주차장을 뒀다는게 처음 왔을때부터 상당히 놀란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활용도가 생각보다 좋더군요. 강아지의 재활의 용도로도 쓰이는것 같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입원해 있는 강아지들을 데리고 이곳에서 햇빛도 쐬게 해주고, 수술한 아이들도 좀더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봤거든요. 그렇게 생각해보니 상당히 좋은 용도 인것 같더군요. 막힌공간에만 같혀 있을 아이들에게 기분전환도 시켜 줄 수 있으니 말이죠.
이외에도 2층에는 분양을 위한공간이 있다고도 하는데 2층은 제가 직접 가보지 않아서 나중에 방문하는 일이 생기면 다시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1.의사선생님과 인포메이션에서 접수하시는 분들 및 직원불들이 모두 상당히 친절합니다.
2.아이가 어떤상태인지와 그 상태에 대한 처치를 어떻게 해야하는하는지 정말 자세히 설명하여주십니다.
3.모든 분들에게서 반려동물 즉 저희 담비를 이뻐해주시는게 보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2차동물병원이라서 그런지 동네 동물병원에 비해 기계나 선생님의 실력도 좋습니다.
( 전에 갔던 동물병원에서는 췌장염이 초음파에서 발견되지 않았던게 이곳에서는 발견이 되기도 했고, 진료와 치료에 대한 처치를 정말 잘해주시는것 같습니다.)
5.저희 담비가 인플루엔자에 걸린것 때문에 네블라이저도 무료로 빌려주기도 할 정도로 서비스도 잘 해줍니다.
저희 담비는 위에도 썻지만 스케일링, 인플루엔자, 자궁적출수술, 췌장염 등으로 이곳을 상당히 많이 방문 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그 병명이나 상황등에 대해 차근차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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