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단지가 왔네요..
그 중에 체리랑..랍스터가 눈에 들어오네요 +_+
오랜만에 돈 좀 써볼까~~~
홈플러스로 고고씽!~
오 갔더니..
전단지에 한마리에 35000원 짜리 녀석은 큰 녀석이었고
좀 더 작은 녀석이 한마리에 14500 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살아서 꿈틀꿈틀 ~(-_-~)))))
보니까 저절로 입에 침이....ㅡㅠㅡ
14500원 짜리도 생각보다 큼직해서 먹을만 하더군요
그래서 14500원 짜리 2마리를 구입하기로 결정 !!!
크기는 그렇게 많이 차이나진 않았어요.
물론 35000원 짜리는 더 통통하니 길쭉 하더군요.
35000원 짜리를 하나 사느냐
14500원 짜리를 두마리 사느냐
고민 고민 하다가
14500원 짜리 랍스터 두마리를 구입!!!
요즘 일본 후쿠시마 원전 때문에
일본이나 러시아산은 왠지 좀 꺼리는 분들 많이 계시죠?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저는 왠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하면 일본산은 피하게 된다는..;;;;
뭐.. 바다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그래도 일단 캐나다산 이라 안심하고 구입..
요렇게 팩에 랩으로 포장해서 주네요.
58000 원이라고 써있지만
가격은 여기서 50% 할인한 29000원 으로 계산됩니다.
즉 한마리에 14500원이 맞는 셈이죠 ^^
ㅎㅎ 살아 있는 녀석들이라
랍스터들이 랩을 뚫고 나왔네요
ㅋㅋㅋ
제 손바닥이랑 비교샷..
참고로 본인은 180cm키의 성인남성임돠~~
꼬리가 접혀있어서 그런데
펴면 더 커요.
생각보다 알차네요.
ㅎㅎㅎ
식탁아래에 우리집 강아지도
알짱알짱 거립니다..
혹시나 뭐 떨어지는게 있나 싶어서겠죠..
-_-;;ㅎㅎ
중요한 것은 크기보다 맛이죠!!!
어서 삶아 봅시다.
*랍스터 찌는 법*
집에 삶통이 없어서..
저는 큰 냄비에 체를 받힌 후 10~15분 쪘어요.
랍스터를 찔때 주의하실 점!
랍스터를 뒤집어서 삶거나 쪄야 한답니다.
그래야 내장이 밖으로 흐르지 않는다는..
짜잔~
15분 정도 찌면 이렇게 색이 빨갛게 변해요
와우~~
정말 잘 쪄졌네요.
가위로 배를 갈라보니
내장과 함께 육즙이 나오네요.
판매 아주머니 말로는..
랍스터를 쪄낸 물에 된장찌게같은 것을 끓여도 된다고..
음..아무래도 저는 거기까진 안하고 패쑤..
요렇게 쭉 당기니 쫄깃한 속살이 쏙 빠지네요.
맛은 일단 합격점 !!
짭조름 하니..바다향기가 물씬 나면서
갑각류 특유의 향기와 식감이 붸리 굿~~~
생각보다 다리 곳곳에 마디랑 집게에도
살이 많았어요.
남은 내장은 버터와 함께 밥을 볶아서 먹었다는..
ㅎㅎㅎ
랍스터내장+버터+밥+김치 = 진리..
안먹어보셨으면 어서 빨리 홈플러스에 가서
랍스터 사셔서 드셔보시길..
강추!
판매기간은 5.15일 ~5.21일 까지라고 나왔네요
그래도 다 소진되면 없으니..
드시고 싶으면 어서 근처 홈플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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